[고속충전기능] USB C PD(Power delivery)란 무엇인가?

ET의 정보 /정보|2018. 8. 27. 17:36

기술의 발전으로 전자기기 뿐 아니라 충전기술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USB PD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USB C? PD? 무엇이 차이인가?

흔히 우리가 충전을 맞길때 아이폰, 안드로이드로 구분하던 라이트닝과 마이크로 5핀에 이어

요즘 나오는 최신 스마트폰 또는 기기에는 위 그림과 같은 USB C단자가 달려있습니다.


여기서 알아야 할 부분은 USB C의 경우는 커넥터 규격이고 

C타입은 속도가 빠르다의 경우 USB 3.1 Gen2로 USB 2.0, USB 3.0과 같이 전송규격입니다.


이런 복잡성에도 C타입의 장점은 기존 아이폰의 라이트닝 충전기와 마찬가지로 앞뒤 구분이 없이

양면으로 사용이 가능하단 점과 마이크로 5핀은 충격으로 걸쇠가 고장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러한 단점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USB C타입이 노트북으로 넘어오면서 PD라는 또다른 생소한 용어를 달고 나왔습니다.

이 PD란 무었일까요? 요즘 프로듀스 조작논란으로 말이 많은 방송직책 PD일까요??

그건 아닐테니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USB PD

USB PD는 Power delivery 의 약어로 

말그대로 전력 전송 사양입니다.


논란의 USB C포트 하나의 맥북. 충전단자를 C타입으로 교체함 으로서 본격적으로 PD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PD(Power Delivery)는 5V, 9V, 15V, 20V의 전압을 지원하고 최대 5A의 전류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론상 최대 100W의 전력공급을 지원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맥북이나 닌텐도 스위치의 케이블이 얇고 이쁜 케이블대신 상대적으로 두꺼운 케이블이 사용됩니다.


이 USB PD는 USB C타입이면 모두 지원하는 것이 아닌 별도의 충전 기술이기 때문에 PD기능이 없는 일반 Type C의 경우


Type C <-> Type B 의 경우 최대 1.5A = 7.5W (최대전압 5V)

Type C <-> Type C 의 경우 최대 3A = 15W (최대전압 5V)


의 전력공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모든 USB C가 PD를 지원한다고 할 수는 없죠.


기존의 저속충전의 경우 저렴한 케이블의 경우 내구성 밖에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서 사용하였지만

USB PD같은 경우 5A 지원케이블이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지원케이블의 경우 아직까지 케이블 치고는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호환이 되지 않은 저가형 케이블을 사용할경우

단자 파손, 심각하면 메인보드 파손까지 갈 수 있는 피해를 입게 되니 자신의 사용규격의 맞는 충전케이블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충전기술들도 나오고 있는데

이제는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 충전이 완료되는 세상이 올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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