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백신]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후기(feat. 경과마다 업데이트)

ET의 리뷰/이것저것|2021. 6. 10. 14:25

코로나19 백신중 얀센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뭐 말도많고 탈도 많은 코로나19 백신입니다만, 처음 코로나가 발발했을때는 백신이 빨리 나오길 기대했고 나오고나서는 언제 한국에 들어올까 기대하고 , 한국에 들어오니 종류를 따지게 되더군요.

 

의학,제약쪽에는 문외한이지만 (현)나오고있는 기사외에도 다양하게 접할수 있는 정보에서 화이자,모더나가 수치상으로 높은 것은 사실인것 같으나 1.다른 백신도 "백신"으로서의 역할은 임상과 승인과정을 통해 입증되었다는점.

2. 일왕과 북괴 수장에게 찬양을 날리고 지금은 민족정론지인것처럼 행동하는 모 언론사의 밖에서는 까내리기 안에서는 접종예약하는 모습을 보고 "아 나도 맞아도 되겠다" 생각해서 접종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까내리면 극우 찬양하면 극좌라고 갈라치는 언론의 편파성도 실증나고 직접 맞아본 후기를 시간이 지남을 경험하며 서술해보려 합니다.

 

 

1.백신종류

 

얀센

 

2. 접종 계기

민방위,예비군 대상으로 접종신청을 받기 때문에 한치라도 빨리 맞고 싶어서 예약( 심리적 안정감 ) 트황상 x 바황상 o

 

3.기타 특이사항

  나이: 30대

  신체: 비만 없음, 고혈압, 저혈압 없음, 최근 혈액검사 결과 간수치가 조금 높음(음주를 절제하라는 권유)

  지병: 없음, 다만 군대에서 군의관이 타준 약을 잘못먹고 홍조, 반점증상으로 꽤 고생한적이 있음( 어릴때라 약에대한              부작용인지 인지할 겨를이 없었음. 다만 그 후 해당 증상없음)

  음주/흡연: 자주마심 / 십여년간 연초 흡연후 전자담배 1년, 전자담배 실패후 1달전부터 연초(하루 0.7갑)

 

4. 접종 후기

(이는 제몸, 그러니 매우 주관적인 기준이며 참고만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얀센이나 아스트라제네카나 부작용은 비슷하다하니 참고가 되실것 같습니다.  또한 집에 온도계가 없는 이유로 혹여나 있을 발열의 기준또한 제가 느끼는 정도인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접종 직후

  12:00 지정 병원에서 접종 ( 예약탓인지 대기 없이 바로 본인확인후 접종, 15분 후 귀가)

  ->몽둥이로 맞는듯한 통증, 근육통, 불편함 등이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접종시 증상이였습니다.

저의 경우는 주사시에는 따끔한 정도(주사는 원래 아파요) 였지만 주사 바늘이 길어서그런가 백신이 주입될때까지 아팠습니다.(다시 말하지만 주사는 원래 아프고 백신은 조금더 아픈걸로 압니다.) 통증을 묘사하자면 링거바늘을 꼽는정도보다 조금 들아픈 정도였습니다.

 

 12:15  15분간 대기

 -> 접종후 접종부의가 얼얼했지만 부의외에 인근 부의가 아프다던가 근육통을 동반하지는 않았습니다. 팔을 움직일때는 어디에 맞았는지 유추가 가능할정도의 불편함보다는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12:15~ 13:00 접종 1시간차

 -> 귀가길에 약국 및 기타 볼일을 보러 돌아다녔습니다.  맞았는데 문제가 생기면 어떻하지라는 심리적 불안감 때문인지 그냥 약간 컨디션이 안좋은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한손으로 핸들을 크게 돌릴때 접종부의가 약간 땡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4:00 접종 2시간차

 ->타이에놀을 구비, 점심식사를 마쳤습니다.  바로위에 서술한 컨디션이 안좋은 증상도 없었고 물리적 통증은 일부로   접종부의를 누르지 않는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초기 부작용은 넘어간것 같으니 이제 보통 접종 6시간후 찾아온다는   오한, 고열, 몸살기운을 기다리며 백신 휴가를 만끽해야겠습니다.

 

 16:30 접종 4시간 30분차

 -> 볼일이 있어서 외출 특이사항 X

 

 18:00 접종 6시간차

 -> 멍때리면 몸에 힘에 빠져나가는 느낌이 듬, 약간 몽롱? 술이 아주 약간 취한느낌이 간혈적으로 있음

 

 20:00 접종 8시간차

 -> 갑작스럽게인지 의식해서인지 접종부의가 거슬리기 시작, 살많은곳에 멍든느낌이 듬, 눌렀을때도 약간 아픔(아주약간) , 조금 컨디션 저하( ex. 계단 오를때 힘들다 )

 

 21:30 접종 9시간 30분차

 -> 어깨가 뻐근(아무것도 안학 있었음) 머리는 잔열감이좀 있으나 몸이 뜨거워짐 갓건담이 된 느낌..... 접종부의가 후끈후끈함.  경과 지켜보고 타이레놀 먹던가 자기전에 먹고 자야겠음. AZ의 경후 오한후 발열이 있다는데 저는 바로 발열로 넘어온거 같기도 합니다. 

 

 22:10  접종 10시간 10분차

  -> 몸살 초기증상, 설명하자면 몸살 심하게 걸리기전에 뭔가 거시기(?)하고 낼 못일어 나겠네. 싶은 딱 그런느낌. 백신휴가라 넷플 밀린거 보려했는데 약먹고 그냥 자야겠음.

 

 01:00 접종 13시간차

 -> 자려는데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서 잠이 안옴. 눕는 방향을 바꾸면 몸이 뒤집어지는 느낌도 들고 상당히 기분나빴음.

 미열(그냥 몸이 후끈?)증상 있었음

 

 06:00 접종 18시간차

 ->잠들기전에는 미열이였다면 추워서 깸. 이날씨에 극세사 이불을 덮고 잠을 다시잠

 

 09:00 접종 21시간차

 -> 두통, 어깨 결림, 접종부의 알밴거 같은 느낌, 약간 심한 몸살기운.  가끔 멍때리면 너무어지러워서 타이레놀 2알 다시 복용.

 

 ~16:00 접종 28시간차 

 -> 타이레놀 덕분인가 아무런 불편함없이 일상생활

 

18:00(17:47) 접종 30시간차

 -> 눕고싶을만큼 몸살기운이 심함. 아마 약기운이 다해 급격히 컨디션이 나빠진거 같음. 약먹고 자야할거 같다....

 

 

 

 

(이 글은 주기적(2시간) 혹은 특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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