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면제가 달린 아시안게임 군대더비 한국 이란전, 이란군대의 복무기간은?

ET의 정보 /밀리터리|2018. 8. 23. 19:19

내조국을 지키는 뿌듯한일! 하지만 누구나 가기 싫은 군대 군면제를건 데스매치가 시작된다.



1.한국의 영원한 라이벌 이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은 대한민국과 이란이 맞붙게 되었다.
국제대회 및 예선에서 항상 한국의 발을 잡는 이란인데 아시안게임 역대 전적은 9전 3승 2무 4패로 열세인 상황이다.
와일드 카드가 없는 전원 U-21 세로 나온 이란이지만 조별예선에서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한국이 완승을 할지 의문이지만
두 팀 모두 군 면제가 걸려있는 군대 더비라는 점에서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은 확실하다.


2.이란의 군사력


이란은 특이하게도 두 개의 군대가 공존하는 국가이다.

이슬람 공화국군, 이슬람 혁명 수비대 두 군대가 존재하는데 이슬람 혁명 수비대는 규모는 10만 명 이상의 큰 규모이지만 

정규군이 아닌 이슬람교 혁명 수호의 목적으로 창설 되었으며 통수권자는 이슬람교 최고지도자이다.


그럼 정규군인 이슬람 공화국군은 상비군 54만 명, 예비군 180만 여명으로 미국이 규정한 악의 세력 중 가장 강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아시아에서는 터키, 이스라엘과 함께 3대 강국으로 손꼽히고 있다.




3.이란군의 복무기간

이란 국민들의 복무기간은

1년 6개월 ( 18개월 )이며 징병은 19세 때 시행됩니다. 여성은 군에 입대할 수 없으며

16세부터 자원입대, 17세부터 의무경찰에 입대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먼 세계뉴스로 들어본 이슬람 국가의 사정과는 다르게 복무기간이 짧은 것을 볼 수 있는데

대한민국도 점차 군 복무가 줄어드니 후배 국군들이 부럽다.


군 복무가 면제되는 제도가 불공평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여럿 있지만 이번 이란 전에서 라이벌이란 타이틀을 버리고

시원하게 이겨서 국민들 에게는 쾌감을 선수들에게는 경력단절을 해결할 수 있는 군 면제에 한 걸음 다가섰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