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OS] 해킨토시 매직키보드 매직트랙패드 유선연결방법

ET의 공부/맥 MAC|2018. 9. 12. 23:42

안녕하세요 남자입니다.

맥북하면 광활한 트랙패드가 인상적이며, 마우스가 필요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정확한 성능에 놀라곤 합니다.

이런 애플의 트랙패드와 키보드를 별매로 매직트랙패드, 매직키보드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 둘은 흔히 무선 키보드,마우스에 사용하는 USB리시버가 아닌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 해킨토시 MAC OS 환경이기 때문에 블루투스 동글을 이용하지 않으면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없는데

아쉽게도 아직 블루투스 동글을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유선으로 연결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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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의 경우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처음 연결할 때 USB를 이용하여 연결을 해준후 제거하면 무선환경에서 사용할 수 없는데


 

블루투스가 없는 유선환경에서는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연결해주시면 유선 상태로 사용을 하실 수 가 있습니다.

해킨토시의 USB설정중 중요한 부분이 클로버 부트로더 상에서도 키보드의 인식이 제대로 되는지가 중요한데

매직키보드를 유선으로 연결하였을 경우 클로버 부트로더에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매직키보드와 매직트랙패드 둘다 연결한 모습입니다.

선이 없는 깔끔함을 위해 무선제품을 이용하는 것인데 아이러니하게 유선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번 완충시 몇 달 이상 지속되지만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위로감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후 블루투스 동글을 이용할 경우도 연결이 원활한지 포스팅하겠습니다.


해킨토시에서 매직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한 후기로는



매직키보드


장점: 디자인

- 매직트랙패드와 디자인 깔맞춤을 위해 구매한것인데 일치하는 길이와 높이 제질 등 디자인적 요소로만 보면 아주 만족합니다.

   하지만 조금씩 변질되는 하얀 키캡과 익숙했던 숫자키의 부제가 아쉽습니다. 또한 윈도우 자판 배열에 익숙했기 때문에 option, command,한영키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으로 수정 가능)

단점: 가격

- 중고로 구매해도 상당히 비싼 축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같은 가격이면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 할 수 있는데 단순한 키보드를 10만원 이상 지불 한다는 것은

   "갬성" 하나만 믿고 지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키감은 나쁘지도 좋지도 뭔가 특유의 맥스러운 맛이 있는것 같지만 높이가 너무 낮아 오랜시간 타건하게 되면

   손목이 아픕니다.


매직 트랙패드

장점: 터치감

- 햅틱반응은 전원을 off 시키지 않으면 전동인지 모를정도로 사실적이고 다양한 제스처는 신세계나 다름없었습니다.

   제가 맥북을 가장 사고싶은 물건으로 뽑은 이유가 광활한 트랙패드와 우수한 인식성이였는데 보다 큰 트랙패드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드래그 모션을 제외하면 마우스가 필요없고 오히려 보다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한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단점: 뭔가 불안한 내구성

- 확인은 해보지 않았지만 제질이 유리로 이루어 진것 같습니다. 알루미늄 바디에 견고한 모습이지만 임계점이상 충격을 가하면 깨질것같은

  불안함은 여전합니다. 또한 흰 아름다운 디자인 덕에 한번더 신경써서 관리해주어야 하는것이 단점 같습니다.



일반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하다 애플의 매직키보드,트랙패드를 이용하니 이제야 맥을 사용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매직마우스도 보유하고 있지만 밑부분에 충전을 하기때문에 유선으로 사용을 할 수가 없어 매직키보드의 경우는 블루투스 동글을 구매한 후

사용을 해보고 사용기를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입력 기기 자체의 성능을 중요시 하는 분 보다 맥OS의 다양한 제스처와 최대한 순정을 유지하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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